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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달이란 무엇인가
토미더머니
2025. 5. 20. 07:4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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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달(閏月)은 태음력(음력)에서 달력을 실제 계절과 맞추기 위해 추가하는 한 달을 말합니다. 쉽게 말해, 달력의 오차를 보정하기 위해 넣는 '보너스 달'입니다.
📌 왜 윤달이 필요한가요?
음력은 달의 운동(월의 변화)을 기준으로 합니다.
- 달이 한 번 차고 기우는 주기 = 약 29.5일
- 한 달 평균 29.5일 × 12개월 = 약 354일
하지만 태양의 운동을 기준으로 하는 양력(태양력)은 1년이 약 365.24일입니다.
👉 그래서 음력은 매년 약 11일씩 짧아집니다.
이 차이를 보정하지 않으면, 음력 설날이 여름에 오고, 추석이 봄에 오는 일이 생깁니다.
🌀 윤달의 역할
- 윤달은 이 오차(11일/년)를 보정하기 위해 약 2~3년에 한 번씩 음력에 한 달을 더 추가하는 제도입니다.
- 이걸 통해 음력도 계절과 맞춰집니다.
📌 윤달은 19년에 7번 들어갑니다. (이걸 ‘윤19법’ 또는 메톤주기라고 합니다.)
📅 윤달은 어느 달에 들어가나요?
윤달은 고정된 달이 아니라 해마다 다릅니다.
- 예: 2023년에는 음력 2월이 두 번 있었고 (즉, 윤2월),
- 어떤 해에는 윤5월, 윤7월처럼 다양하게 들어갑니다.
- 윤달은 보통 “윤달이 끼는 해”라고 하며 달력에 따로 표기됩니다.
✅ 윤달과 관련된 문화적 의미
- 윤달에는 제사나 이사 같은 일을 해도 탈이 없다는 민간신앙이 있습니다.
- 이유는: “윤달은 ‘진짜 달’이 아니기 때문에 귀신도 쉬는 달”이라는 속설이 있기 때문입니다.
🔁 정리
구분 | 내용 |
정의 | 태음력에서 계절과의 차이를 맞추기 위해 넣는 추가 한 달 |
발생 주기 | 약 2~3년에 한 번 (19년에 7번) |
위치 | 해마다 다름 (윤2월, 윤5월 등) |
이유 | 음력(354일)과 양력(365일)의 차이를 보정하기 위해 |
문화적 인식 | 탈 없이 큰일 해도 되는 달로 여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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