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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식에서 선물과 옵션에 대해 알아보기

토미더머니 2025. 5. 9. 00:0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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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1. 선물(Futures)이란?

 

“미래의 특정 시점에, 정해진 가격으로 주식을 사거나 팔기로 약속한 계약”

✅ 예시로 이해하기

  • 현재 삼성전자 주식이 1주에 7만 원입니다.
  • 당신은 3개월 뒤에 삼성전자가 오를 것 같아요. 그래서 “3개월 뒤에 7만 원에 사겠다”는 선물 계약을 체결합니다.

📈 만약 주가가 8만 원으로 오르면?

→ 당신은 7만 원에 살 수 있으니 1만 원 이익!

📉 반대로 6만 원으로 떨어지면?

→ 당신은 비싸게 샀으니 1만 원 손해!

✅ 선물의 특징

항목 설명
양방향 거래 오를 것 같으면 매수, 내릴 것 같으면 매도 가능
레버리지 적은 돈으로 큰 계약 가능 (투자금보다 큰 손실 가능성도)
만기일 존재 약속한 시점(예: 3개월 후)에 자동 정산됨
현물과 다름 실제 주식을 주고받기보다 차익만 정산하는 경우가 많음

🎯 2. 옵션(Options)이란?

“원할 경우, 특정 가격에 주식을 살거나 팔 수 있는 권리(선택권)”

옵션은 선물보다 유연한 계약입니다.
직접 사야 하는 “의무”는 없고, 권리만 가지는 계약이에요.
옵션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:


🟢 (1) 콜 옵션 (Call Option): 살 수 있는 권리

미래에 특정 가격에 사는 권리를 사고파는 것

예시

  • 현재 A주식이 10만 원
  • “1개월 뒤에 10만 원에 살 수 있는 콜옵션”을 1만 원 주고 구매
  • 📈 1개월 뒤 주가가 13만 원이면?
    → 당신은 10만 원에 살 수 있는 권리가 있으니 2만 원 이익 (13만 - 10만 - 옵션비용)
  • 📉 주가가 9만 원이면?
    → 10만 원에 굳이 안 사도 됨. 손해는 옵션값 1만 원만

🔴 (2) 풋 옵션 (Put Option): 팔 수 있는 권리

미래에 특정 가격에 팔 수 있는 권리

예시

  • 현재 A주식이 10만 원
  • “1개월 뒤에 10만 원에 팔 수 있는 풋옵션”을 1만 원 주고 구매
  • 📉 1개월 뒤 주가가 7만 원이면?
    → 당신은 10만 원에 팔 수 있는 권리가 있으니 2만 원 이익 (10만 - 7만 - 옵션비용)
  • 📈 주가가 12만 원이면?
    → 굳이 10만 원에 팔 필요 없음. 1만 원만 손해

✅ 옵션의 특징

항목 설명
권리 vs 의무 옵션 보유자는 “권리”만 있고, 꼭 행사할 필요 없음
방향 선택 콜 = 상승 기대, 풋 = 하락 기대
손실 제한 최대 손실은 “옵션을 산 금액”으로 제한됨
수익 무한대 가능 콜옵션은 이론상 주가 상승에 따라 수익 무한대 가능

🧠 선물 vs 옵션 한눈에 비교

항목 선물 옵션
형태 계약 권리
행사 의무 있음 없음 (선택 가능)
방향성 거래 가능 가능 (콜/풋으로 구분)
위험 무제한 손실 가능 최대 손실은 옵션 가격
레버리지 높음 높음
투자 난이도 매우 높음 높음

🔐 쉽게 정리하면

선물 "반드시 사거나 팔기로 한 계약" 3개월 뒤 10만 원에 무조건 매수
콜옵션 "오르면 사고 싶은 권리" 미래에 10만 원에 살 수 있는 선택권
풋옵션 "떨어지면 팔고 싶은 권리" 미래에 10만 원에 팔 수 있는 선택권

💡 일상 비유로 이해해 보기

예: 수박 선물 거래

  • 지금 수박이 1개 10,000원인데, 여름이 되면 비쌀 것 같아요.
  • 미리 “7월에 10,000원에 수박을 사겠다”는 계약 = 선물

예: 옵션 거래

  • 여름에 오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으니,
    “필요하면 10,000원에 살 수 있는 권리”만 1,000원 주고 산다 = 콜옵션

✅ 마무리 요약

📊 선물과 옵션은 "미래에 주식을 사거나 팔겠다는 약속"입니다.
차이는 ‘의무냐, 권리냐’이고, 높은 수익과 동시에 위험도 매우 크기 때문에 초보 투자자에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.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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