반응형
1. 선물(Futures)이란?
“미래의 특정 시점에, 정해진 가격으로 주식을 사거나 팔기로 약속한 계약”
✅ 예시로 이해하기
- 현재 삼성전자 주식이 1주에 7만 원입니다.
- 당신은 3개월 뒤에 삼성전자가 오를 것 같아요. 그래서 “3개월 뒤에 7만 원에 사겠다”는 선물 계약을 체결합니다.
📈 만약 주가가 8만 원으로 오르면?
→ 당신은 7만 원에 살 수 있으니 1만 원 이익!
📉 반대로 6만 원으로 떨어지면?
→ 당신은 비싸게 샀으니 1만 원 손해!
✅ 선물의 특징
항목 | 설명 |
양방향 거래 | 오를 것 같으면 매수, 내릴 것 같으면 매도 가능 |
레버리지 | 적은 돈으로 큰 계약 가능 (투자금보다 큰 손실 가능성도) |
만기일 존재 | 약속한 시점(예: 3개월 후)에 자동 정산됨 |
현물과 다름 | 실제 주식을 주고받기보다 차익만 정산하는 경우가 많음 |
🎯 2. 옵션(Options)이란?
“원할 경우, 특정 가격에 주식을 살거나 팔 수 있는 권리(선택권)”
옵션은 선물보다 유연한 계약입니다.
직접 사야 하는 “의무”는 없고, 권리만 가지는 계약이에요.
옵션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:
🟢 (1) 콜 옵션 (Call Option): 살 수 있는 권리
미래에 특정 가격에 사는 권리를 사고파는 것
예시
- 현재 A주식이 10만 원
- “1개월 뒤에 10만 원에 살 수 있는 콜옵션”을 1만 원 주고 구매
- 📈 1개월 뒤 주가가 13만 원이면?
→ 당신은 10만 원에 살 수 있는 권리가 있으니 2만 원 이익 (13만 - 10만 - 옵션비용) - 📉 주가가 9만 원이면?
→ 10만 원에 굳이 안 사도 됨. 손해는 옵션값 1만 원만
🔴 (2) 풋 옵션 (Put Option): 팔 수 있는 권리
미래에 특정 가격에 팔 수 있는 권리
예시
- 현재 A주식이 10만 원
- “1개월 뒤에 10만 원에 팔 수 있는 풋옵션”을 1만 원 주고 구매
- 📉 1개월 뒤 주가가 7만 원이면?
→ 당신은 10만 원에 팔 수 있는 권리가 있으니 2만 원 이익 (10만 - 7만 - 옵션비용) - 📈 주가가 12만 원이면?
→ 굳이 10만 원에 팔 필요 없음. 1만 원만 손해
✅ 옵션의 특징
항목 | 설명 |
권리 vs 의무 | 옵션 보유자는 “권리”만 있고, 꼭 행사할 필요 없음 |
방향 선택 | 콜 = 상승 기대, 풋 = 하락 기대 |
손실 제한 | 최대 손실은 “옵션을 산 금액”으로 제한됨 |
수익 무한대 가능 | 콜옵션은 이론상 주가 상승에 따라 수익 무한대 가능 |
🧠 선물 vs 옵션 한눈에 비교
항목 | 선물 | 옵션 |
형태 | 계약 | 권리 |
행사 의무 | 있음 | 없음 (선택 가능) |
방향성 거래 | 가능 | 가능 (콜/풋으로 구분) |
위험 | 무제한 손실 가능 | 최대 손실은 옵션 가격 |
레버리지 | 높음 | 높음 |
투자 난이도 | 매우 높음 | 높음 |
🔐 쉽게 정리하면
선물 | "반드시 사거나 팔기로 한 계약" | 3개월 뒤 10만 원에 무조건 매수 |
콜옵션 | "오르면 사고 싶은 권리" | 미래에 10만 원에 살 수 있는 선택권 |
풋옵션 | "떨어지면 팔고 싶은 권리" | 미래에 10만 원에 팔 수 있는 선택권 |
💡 일상 비유로 이해해 보기
예: 수박 선물 거래
- 지금 수박이 1개 10,000원인데, 여름이 되면 비쌀 것 같아요.
- 미리 “7월에 10,000원에 수박을 사겠다”는 계약 = 선물
예: 옵션 거래
- 여름에 오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으니,
“필요하면 10,000원에 살 수 있는 권리”만 1,000원 주고 산다 = 콜옵션
✅ 마무리 요약
📊 선물과 옵션은 "미래에 주식을 사거나 팔겠다는 약속"입니다.
차이는 ‘의무냐, 권리냐’이고, 높은 수익과 동시에 위험도 매우 크기 때문에 초보 투자자에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.
반응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