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🌍 “바닷물과 민물의 차이”
물이라면 다 같아 보이지만, 바닷물(seawater)과 민물(freshwater)은 물리·화학·생태학적으로 큰 차이를 갖고 있어요.
🧂 염도(Salinity)
- 바닷물: 평균 약 3.5%(35g/L)의 염분 함유
- 민물: 일반적으로 0.05% 이하(0.5g/L 미만)
- 염분 구성: Na⁺, Cl⁻가 주성분이며 Mg²⁺, SO₄²⁻ 등도 포함
- 민물은 거의 소금기가 없어 삼투압·생물적 특징도 달라집니다
🌊 밀도와 부력(Density & Buoyancy)
- 바닷물 밀도: 약 1.025g/cm³ (염분 때문에 더 무거움)
- 민물 밀도: 약 1.000g/cm³
- 밀도가 높을수록 부력이 커져 수영하기 더 쉬움
- 소금기 높은 바다에서 사람은 더 잘 뜨게 돼요
❄️ 어는점(Freezing Point)
- 바닷물 어는점: 약 -2°C (염분 때문에 내려감)
- 민물 어는점: 0°C
- 바닷물은 더 낮은 온도에서 얼어붙어
- 극지방 해빙·빙하 형성 조건에 영향
⚡ 전기전도도(Electrical Conductivity)
- 바닷물: 염분 이온 덕분에 전기전도도 매우 높음
- 민물: 전기전도도 낮아서 이온 함량 추정 시도
- 해양 관측장비는 이 전기전도도로 염도 측정
- 농업 관개수질은 전도도 기준으로 평가
🔬 화학적 조성(Chemical Composition)
- 바닷물: 나트륨, 염화물, 마그네슘, 황산염, 칼슘, 칼륨 등 다양한 이온
- 민물: 칼슘·마그네슘 염(Ca-HCO₃형) 많음 → 경수, 연수 구분
- 미네랄 함량과 pH 차이가 생물 서식에 영향
🐠 생태계(Ecosystem)
- 바닷물 생태계: 산호초, 고래, 해양 어류, 플랑크톤 등
- 민물 생태계: 민물고기(송어, 잉어 등), 조류, 양서류
- 염분 농도에 따라 종 다양성과 생리적 적응 크게 달라짐
🚰 용도와 인간 활용(Utilization)
- 민물: 식수, 농업 관개, 산업·생활용수
- 바닷물: 해수 담수화, 양식업, 해양 에너지(조류·파력)
- 담수 자원은 제한적이어서 물 분쟁 문제까지 발생
🍲 식수와 건강(Drinking Water & Health)
- 민물: 바로 정수하여 식수로 사용
- 바닷물: 염분 제거(담수화) 과정 필요
- 지나친 염분 섭취는 고혈압 등 건강 문제
🏭 산업적 이용(Industrial Uses)
- 바닷물: 화학원료(염화나트륨·마그네슘 추출), 냉각수, 해수 담수화
- 민물: 발전소 냉각수, 공정용수, 배관 세척용
🌍 물 순환(Water Cycle)
- 바닷물: 증발 → 구름 → 강수 → 강 → 다시 바다로
- 민물: 지표·지하수 계층에서 순환 → 지하수 고갈 문제
- 염분 순환 vs 담수 순환은 지구 물 문명의 기반
🔄 담수화 기술(Desalination)
- 역삼투압(RO): 고압으로 염분 차단막 통과
- 다단증류(MSD): 여러 단계 가열 후 응축
- 지속 가능한 담수 확보를 위한 핵심 기술
📌 요약 정리
- 🧂 염도: 바다(3.5%) vs 민물(0.05%)
- 🌊 밀도/부력: 바닷물 높아 더 잘 뜸
- ❄️ 어는점: 바닷물 -2℃ vs 민물 0℃
- ⚡ 전도도: 바닷물 높음 vs 민물 낮음
- 🔬 조성: 다양한 이온 조합
- 🐠 생태계: 각자 독특한 적응종
- 🚰 용도: 식수 vs 에너지·원료
- 🌍 수순환: 염수 순환 vs 담수 순환
- 🔄 담수화: 역삼투압·증류 기술
바다와 강, 호수의 물은 같은 ‘H₂O’이지만,
염분·미네랄·물리적 성질 덕분에우리 생활·생태·산업에 전혀 다르게 작용합니다.
다음에 물 한 모금 마실 때, “이 물은 바닷물일까, 민물일까?” 하고
잠깐 생각해 보세요! 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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