원자폭탄과 수소폭탄의 차이

원자폭탄과 수소폭탄은 모두 핵무기이지만, 작동 원리와 파괴력 면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.

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볼게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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☢️ 원자폭탄(Atomic Bomb, A-Bomb)

✅ 작동 원리: 핵분열 (Fission)

• 우라늄-235 또는 플루토늄-239 같은 무거운 원자핵을 쪼갬
• 쪼개질 때 막대한 에너지와 중성자 방출
• 이 중성자가 다시 다른 원자를 쪼개면서 연쇄반응 → 폭발

💥 특징

• **히로시마(우라늄), 나가사키(플루토늄)**에 투하됨
• TNT 수천 톤~수만 톤 규모의 파괴력 (킬로톤 단위)
• 구조가 단순해 비교적 먼저 개발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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☢️ 수소폭탄(Hydrogen Bomb, H-Bomb, 열핵폭탄)

✅ 작동 원리: 핵융합 (Fusion) + 핵분열

• 수소 동위원소(중수소, 삼중수소) 등을 고온·고압에서 융합
• 태양에서 일어나는 반응과 동일: 가벼운 원자핵들이 합쳐져 헬륨이 되며 엄청난 에너지 발생
• 핵융합을 일으키기 위해 ‘원자폭탄’을 기폭장치로 먼저 사용 (→ 2단 구조)

💥 특징

• 원자폭탄보다 수백~수천 배 더 강력 (메가톤 단위)
• 이론상 파괴력에 한계가 없음
• 기술적 난이도는 훨씬 높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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🔍 비교 정리

항목	원자폭탄	수소폭탄
작동 원리	핵분열	핵융합 + 핵분열
사용 연료	우라늄-235, 플루토늄-239	중수소, 삼중수소 등
파괴력 단위	킬로톤(KT)	메가톤(MT)
복잡성	상대적으로 단순	매우 복잡 (2단계 구조)
역사적 사용	히로시마, 나가사키	실전 사용 없음 (모두 실험만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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